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지역주민 20여명과 어르신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거동 불편한 노인 및 거주지 특성 등으로 보건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한의약 관련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지역 내 3개 마을에서 각 16회로 진행한 한의약 건강교실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신체운동 전문 강사가 마을회관으로 방문해 한방진료 및 운동지도를 제공해 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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