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는 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상식 의원(국힘, 재선)을 부의장에 한종인 의원(국힘, 비례대표)을 선출했다. 군의회 의원은 모두 7명으로 국민의 힘 6명(비례대표 포함), 무소속 1명이다. 울릉군의회 의장·부의장 선출은 `울릉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상식 의원은 "울릉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집행부와 상생 협력해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민생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높이고 제9대 임기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한종인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의회의 위상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 의장단은 이달 1일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울릉군민을 위해 활동한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