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은 지난달 28일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300여개를 제작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하망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하망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모래주머니 제작에 최선을 다했다.
박미선 동장은 "호우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하망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래주머니는 수해 발생 시 주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취약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