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11일 시보가 끝난 새내기 공무원 60명에게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보해제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기성세대 공무원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시보 떡 문화` 관행이 밀레니엄 세대 공무원에게는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주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저해하고 있어 사라져야 할 문화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이준태 노조위원장은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무사히 보내고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주민에게 더욱더 봉사하고 다가가는 공직자가 되길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