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지난 6일 지역 장애인 대상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와 함께 경남합천으로 `LG와 함께하는 산바라기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경남 합천의 가야산 소리길 일대를 LG경북협의회 LG두드림봉사단과 지역장애인 60여명이 함께 어울려 안전하게 산길을 걷는 등의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관장은 "LG경북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기관에 다양한 지원과 봉사를 해주고 있다. 이번에도 산바라기 산행 사업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봄날에 봄꽃 같은 선물을 준 문혁수 회장을 비롯해 LG경북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오랜만에 대상자와 함께하는 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해 봉사단원도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