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법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8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과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북뮤지션 제갈인철 강사를 초청해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독서교육 특색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제1호 북뮤지션인 제갈인철 작가가 평소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책 내용을 쉽게 풀어 노래하는 방식으로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10여권의 책 노래를 통해 학생·학부모들의 독서 감수성을 높였고 스피드 북퀴즈, 랩배틀, 독서퀴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김지철 교장은 "책으로 하나가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가 주축이 돼 다양한 내실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위해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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