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주국립공원 훼손지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과 ㈜포스코DX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의 훼손된 산림지역에 참나무 및 진달래 등 200주의 자생수목을 식재했다.
경주국립공원은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나대지 및 훼손지에 자연숲을 조성해 단절된 산림을 연결하고 생태계건강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포스코DX는 ESG경영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 및 역사문화자원 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주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주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