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3년간 최대 1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자료개발 및 관련 연수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DB 및 정보망 구축 등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해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안동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되며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성인 재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과 안정적인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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