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4-H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4-H연합회, 본부, 농우회원 등 100여명이 한데 모여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더욱 발전적인 4-H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우수 4-H인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이어 단합 경기, 노래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지·덕·노·체(知·德·勞·體) 이념을 바탕으로 문경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4-H 선후배 간 친목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노 연합회장은 "이번 문경시4-H인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경시4-H인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본부회장은 "4-H회원들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세대의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호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을 중심으로 문경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분과별 활동을 활성화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