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3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경북도 내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와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9회 경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 안전을 주제로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강의기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1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강의 교안에 대해 교수 학습전략 등 13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소방서가 대회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청도소방서 장지연 소방안전강사가 `시각장애인 맞춤형 화재대피요령 S·O·S 기억하자.(Sense Out Siren!=느끼면? 나가서 외쳐라!)`란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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