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실시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FETP-F) 최종 평가대회에서 포스터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장수희 주무관은 6개 다국어로 검사법 안내서와 녹음파일을 제작하고 이를 오디오로 시연하는 `외국인 내소자를 위한 보건증(장티푸스균) 검사법 다국어 안내`를 발표해 포스터부문 인기투표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장수희 주무관은 "글로벌 사회인 지금 전국 보건소가 해당 제작물을 활용한다면 외국인 주민들이 보건증 검사를 올바로 알고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