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지난 17일(현지 시간)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으며 뉴욕·뉴저지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받을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지역 내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및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수출 관련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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