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18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제19회 `전국 청소년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학생 1570여명의 그림이 출품됐다.
그중 이수민(울산여고2) 학생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경북도지사상에 김수환(부산진고2), 이호은(대구성당중1), 이준호(금산초6), 박상률(대구신성초1), 양하린(보듬이어린이집) △경북도교육감상에 윤예지(용남고1), 김래영(남인천여중2), 강효민(하동초6), 조은설(용황초2), 김주연(수아트미술학원)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경주시장,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우수상(대구지방환경청장, 경북도의회 배진석도의원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장), 장려상(경상투데이, 메리츠화재경주본부,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상), 특별상(한국미술협회 경주지회) 등에도 5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탄소 절감 실천 행동에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리사이클링)으로 지구자원 보호와 온난화를 줄이는 건강한 생활환경 운동을 학생들과 함께하자"며 참석자들에게 환경보호를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대훈 교육장은 "미래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에서 낸 그림들과 같이 환경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환경을 열심히 가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