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재)금복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지난 1987년 ㈜금복주의 창립 30주년을 기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 지역사회와 기업의 공존을 모색하고 `사회적, 경제적 가치는 문화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하에 향토 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는 대구·경북의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각 1000만원씩 기부를 비롯해 문화인 포상, 문화예술 학술단체 후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금복문화재단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