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구미신당초등학교에서 모듈러 교실 설치학교의 재난 안전 교육 모형개발과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과 학생 주도 재난대피 훈련을 13일 실시했다.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 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모듈러 교실 설치학교의 재난 안전 교육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은 체험 중심의 재난교육과 학생 주도 재난대피 훈련의 사전 준비 컨설팅을 비롯해 4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교육의 필요성과 재난 유형을 게임을 활용한 학생 체험 중심으로 진행했다.  2회차는 안전 맵핑, 역할 분담, 대피지도 만들기 등 학교 시설 곳곳을 직접 점검하면서 상황별 역할에 맞는 대피 훈련 연습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실시한 3회차 재난대피 훈련은 (사)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화재, 지진 등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과 실제 재난대피 훈련으로 진행했다.  4회차는 학교 자체 평가회를 통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분석, 학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재난 안전 교육 모형을 만들어 활용할 예정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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