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 스프린터부문에서 2학년 박준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선수는 1km 독주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 스프린트부문에서는 김유현(3학년)·박정우(3학년)·박준선(2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훈련해 온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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