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1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개최했다.
모집인원을 40명으로 계획을 했으나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에 따라 50여명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주체가 될 예비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소개, 분야별 사례공유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마지막 7회 차에서는 교육생들의 발표를 통한 사업계획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통해 생각의 폭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고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지역의 자원 발굴과 자생적 민간 조직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교육을 통해 예비 액션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