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2일 상주시민의 날을 맞이해 `하나 된 상주, 상상 그 이상의 상주`라는 주제로 지역의 원로이자 어른인 윤문하 상주시 노인회장과 각 읍면동 노인회장, 여러 기관단체장, 출향인,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영예로운 상주시 시민상·농정대상·기업인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행사로 개최해 더 의미 있는 축하의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2023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상주시와 교류를 맺은 국제 자매도시 미국 데이비스시의 Josh Chapman 부시장과 대표단이 참석해 기념사를 하는 등 국제 자매도시 간 끈끈한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 영예로운 상주 시민상은 △학술교육 부문 이병재 △문화체육 부문 강선희 △산업건설 부문 남광우 △농정대상은 농정 부문 황성길 △원예·유통·임업 부문 최광섭 △기업인상에는 대상 박대현, 최우수상 임주원으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