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2023년 추석 명절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 60여가구에 지역 농산품인 햅쌀과 한우, 낫또를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 가산면 소재 ㈜태광산업(대표 김현수)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한우(3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해 명절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권정희 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 증진을 실천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항상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는 가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