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오성농업㈜은 18일 시청 전정에서 화남면에서 직접 수확한 초당옥수수 10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화남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오성농업㈜은 농기계와 농산물을 제조하고 판매를 하는 업체다.  김경식 대표는 "평소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옥수수는 지역 어려운 계층과 복지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어렵게 키운 농작물을 기부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생각을 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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