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8일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에서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전통식품명인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하연 협회장은 `해물 석박지` 김치로 전통식품명인 58호에 지정돼 김치와 한식 요리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고자 중국, 일본 등 해외는 물론이고 유튜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 개막 전 `김치명인과 고추 이야기`란 코너 촬영 이후 개최됐으며 이하연 명인은 앞으로 4년간 영양군 지역특산물 및 축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하연 명인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치협회회장으로서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군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위촉식에서 "이하연 명인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으로 김치의 주 양념 재료인 영양고추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적임자로 생각돼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 영양군과 협업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