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4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LH 대구동부권 주거급여사업소와 사업수행기관 간 효율적 업무 운영을 위한 주거급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거급여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택개량과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청도군 지역 내에는 1627가구 2043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수행기관 간 사업추진 현황 공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 개진 △기타 건의 및 애로사항 전달 등으로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2024년도 수급자 확대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정보 교류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도군이 LH 측에 먼저 요청, 이에 응해 LH 사업소가 방문하게 된 것으로 군청 담당자들의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볼 수 있었다.
김하수 군수는 "차질 없는 주거급여사업의 추진을 위해 조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LH 직원분과 보장기관으로서 항상 묵묵히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군청 담당자들께 감사하다"며 "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확대되는 내년에도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충분히 혜택을 받도록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