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내에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실습·보육 공간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구미대 창의관 앞 공원에 실습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해당 실습 공간은 정원 관련 전공자 및 졸업생들을 위해 조성됐으며 이들의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키 위함이다.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구미시, 전문 정원 작가, 정원 디자이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정원 공사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달 30일 완공됐다.  이로써 정원 분야 전공자 등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 캠퍼스에는 학생들을 위한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외에도 긍지관에 생활밀착형 실내 정원이 조성돼 있다"며 "정원 분야 전공자들이 구미대에서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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