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잘 먹고 잘 노는 어린이가 많아 과거에 비해 키가 모두 크다.  유전적으로 부모 모두 작은 경우도 후천적인 영양섭취를 잘하면 동급생 친구 정도로 성장할 수 있다. 다만 성장의 시기가 중요하다.  초등학교 3·4학년까지 성장의 속도가 늦어지면 초등학교 5·6학년이나 늦어도 중학교 1학년 이전에 성장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가 잘 안 크는 경우는 입맛이 없어 잘 안 먹거나 기침 열 등 감기를 자주 하는 경우다.  잠을 깊이 못 자거나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도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한다.  보통 1년에 6센티 정도 크는데 4센티 정도로 크거나 정상적인 친구와 3센티 이상 차이가 나면 언제든지 성장 치료를 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무릎과 발목의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생활화한다. 운동은 적게 하면서 과식해 비만 체질이 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잠을 8시간 이상 충분히 자며 과다한 학원 수강과 선행학습 등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치료는 침 치료, 한방 물리치료, 한약 복용, 성장 체조 등의 방법으로 꾸준히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첫째,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한다.  아침 점심 저녁을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다. 칼로리가 높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한다. 기름기가 많이 없는 단백질 요리를 삶아서 먹는다.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다.  편식하지 말고 5대 영양소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한다.  탄수화물은 밥, 빵, 고구마, 감자 등이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동물성 단백질과 콩, 두부, 아몬드 등 식물성 단백질이 있다.  지방은 참기름, 들기름 등 기름류와 버터,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은 레몬, 사과,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등 채소와 과일에 많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균형을 조절해 주는 물질로 칼슘, 마그네슘, 철분, 아연, 요오드 등의 무기질은 우유나 멸치 채소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둘째, 위와 장의 움직임을 좋게 하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달리기, 줄넘기, 수영, 베드민턴, 태권도, 맨손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셋째, 깊은 잠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 전에는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피하고 잠자기 2시간 전부터 간식 섭취를 금하고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깊은 잠을 자는 습관이 필요하다.  넷째, 가정에서 대화를 자주 하며 과도한 선행학습과 과외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같은 또래 아이들보다 사춘기 발달이 일찍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여자는 만 8세 이전에 가슴 발달이 나타나고 남자는 만 9세 이전에 고환 발달이 나타난다.  환경호르몬과 비만 등이 원인이 되며 초콜릿, 사탕, 콜라, 주스 등 당분과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 튀김, 짜장면, 버터, 마가린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 햄버거, 피자, 라면,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 콜라,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 색소나 향 등의 합성첨가물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 견과류, 해조류 등이 좋다.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그리고 취미생활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하루 8-9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으로 마음과 신체의 균형을 통한 자연적인 정상 성장을 권한다.  그리해도 키 성장이 부족할 경우 원인에 따른 `육미성장탕(六味成長湯)`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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