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평2동이 지난 8일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체험교실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독서토론교실 3회, 원예교실 2회로 나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이번 교실은 강사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의미가 크다.  변승일 위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놀 권리와 문화적 수요를 충족할 프로그램이 부족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금향 동장은 "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살기좋은 신평2동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