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지역 수산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감포수산시장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한성 본부장은 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감포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본부장은 수산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격려의 말을 전하며 "다가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월성본부는 항상 지역과 상생하는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감포 수산시장의 상인 유영석(60)씨는 "최근 언론 보도로 인해 수산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 월성본부가 앞장서서 우리 청정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시켜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수산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의 자리 후 김한성 본부장은 지난달 31일 재난대응 안 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월성본부 직원 120여명과 함께 지역수산물 메뉴로 점심식사를 했다.  이 자리를 통해 월성본부는 수산물에 대한 불안을 안심으로 전환하고 지역 경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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