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골프협회가 개최한 `제6회 경주시장배 시민골프대회`에서 기도영 선수(남, 76타·71·0타)와 이현지 선수(여, 86타·70·0타)가 각각 남·여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골프협회는 지난달 31일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내빈 3팀을 포함 45팀이 참가한 가운데 화랑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시의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서환길 경주시체육회 연맹회장, 최경길 시 체육진흥과장, 박태일 신라 컨트리클럽 대표, 이승협 경상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각 체육회 연맹회장 및 골프협회 역대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 결과 기도영 선수와 이현지 선수가 각각 남·여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인형 선수가 72타를 기록해 남자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메달리스트는 75타를 친 김명자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경주시골프협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골프 꿈나무의 발전을 기원하며 김세현·윤소리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봉래 골프협회장은 "시민들을 위한 골프 문화 저변 확대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주시 골프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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