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역량강화 신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신규 위촉 위원은 모두 69명으로 기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오는 2025년 5월까지 25개 읍면동에서 위기가정 발굴 및 지역 자원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상임이사의 마을 복지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대권 이사는 "지역사회 내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 사례 제시를 통해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이웃의 바로 옆자리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위원들 덕에 구미시 복지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웃과 사회의 견고한 연결고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가정 발굴과 지역 자원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 출범해 현재 5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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