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부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해 태권품새, 개인종합격파,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의 대학부 태권도선수와 학부모, 임원진 등 약 3000명이 경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회식 행사에는 대회를 주최한 이명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태권도 단체 임원진과 윤두현 국회의원 등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명철 회장은 "태권도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예 스포츠로써 우리나라가 그 중심에 있고 그 중심에 바로 태권도를 이끌어 갈 여러분 즉 한국대학태권도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선수 상호 간의 친선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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