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선산하수처리팀 김정호 차장이 적극행정 추진으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차장은 지난달 28일 폐수처리시설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한 악취 민원 해소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원 75주년을 맞은 감사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김정호 차장은 폐수처리장 운영비 연간 약 6000만원과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약 2억1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예산 절감과 국민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해 모범 감사 사례로 선정된 정부 부처 15곳과 공직자 12명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감사원은 민간 선발심사위원이 참여해 현장 확인과 심사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예산 절감, 불합리한 규제 개선, 행정능률 향상 등 헌신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웅 이사장은 "이번 모범사례를 통해 앞으로 더 혁신적인 업무처리로 공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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