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석분을 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추석 자금(200억원 규모)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 고장 TOP 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