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오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주, 첨단을 타고 실크로드를 달리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해외사례, 패널토론 등 다양한 강연이 1·2부에 걸쳐 펼쳐진다.  포럼 1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의 당위성-세계는 지역주의에서 다자체제로 이행 중`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베트남 다낭 외교부 공무원인 Phan Thi Dao의 해외 유치 사례 발표를 한다.  또한 `APEC 정상회의, 왜 경주시인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의 박정수 APEC 학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4개 분야의 전문가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당위성에 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경호 분야에서는 대통령 경호실장 출신의 염상국 알투에스 대표, 경제 분야의 박정호 명지대 교수, 관광 MICE 분야의 윤승현 교수, 문화 분야에서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참석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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