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4일 마늘 주산지 의무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마늘 주산지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격하락을 최소화하고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무자조금 납부 및 경작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마늘 재배기술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사)한국마늘연합회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이태문 사무국장의 주재로 개최됐으며 정재현 충북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팀장의 재배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정재섭 유통정책과장이 향후 군 마늘산업 발전과 한지마늘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통합 운영 정책을 소개하고 농가 조직화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생산 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늘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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