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면 약수암은 지난달 30일 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을 맞아 쌀 10kg 80포(300만원 상당)를 소천면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소천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약수암은 지난 2017년부터 약 4t가량의 쌀을 저소득층에게 기부해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약수암 주지 스님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계속해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끊임없이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