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30일, 31일 이틀간 영양에코둥지(흥림산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이 목재교육센터 지역교육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자체 직영 교육원 중에서는 경북 최초로 실시하는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으로서 그 의의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목재교육전문가의 지도 아래 목공 기초 수공구 및 전동공구 사용법 교육 및 가구제작 등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이론시험과 실습과정을 거쳐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 취득 후에는 전문교육인으로서 일선 교육현장에서 목공예체험 교육을 진행·보조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로 흥림산자연휴양림을 포함한 영양에코둥지 전체가 영양의 주요한 산림관광자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