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9월부터 구미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시는 추석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카드형과 지류형을 총 25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 오는 9월부터 1인당 월 최대 구매 한도를 100만원(지류형 40만 원)으로 증액해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카드형의 경우 9월 1일 0시부터 구미 사랑 상품권앱을 통해 충전(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오는 9월 4일부터 판매대행점(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만 19세 이상 신분증을 지참한 본인만 구매할 수 있고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금융기관 지점별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약 1만5000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가게 앞에 부착된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로 명절 기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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