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 운영 중인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도마 만들기 △우드버닝 △반제품을 이용한 목공체험 등이 있으며 연령대별 총 50여가지의 다양한 목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중 `나만의 도마 만들기`는 캄포, 월넛 등의 목재를 샌딩기를 이용해 표면을 곱게 다듬고 오일 바르기를 거쳐 도마를 만드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좋다.  `우드버닝`은 달궈진 버닝 펜을 이용해 준비된 목재에 그림을 그리는 매력적인 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4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한다.    우드버닝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054-541-8682)로 해야 하며 매월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다.  `반제품을 이용한 목공체험`은 비교적 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어 목공에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체험하기에도 좋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