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8일 하천 생태계 환경을 개선하고 수산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예천읍 한천 등 12개 읍면 하천과 저수지에서 붕어, 잉어, 메기 등 치어 1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을 방류해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유입으로 사라져가는 토종 어족자원을 증식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일정 기간 포획 행위를 자제하고 배터리, 투망 등을 이용한 불법 어업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치어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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