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17일 대가야지구대, 고령우체국, 고령농협 등 유관기관장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을 말하며 현재 대가야읍에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대가야지구대(대장 최준갑), 고령우체국(국장 권오철), 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수행 중 발견한 위기가구를 읍사무소에 연계, 읍사무소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