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옥)는 지난달 31일 전기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노후주택을 발굴해 보수작업 및 집 주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사랑 나누기 사업의 하나로 협의체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중 노후주택 5가구를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송대영 부위원장이 전기안전점검과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 삶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태원 민간위원장은 "노후주택을 방문해 전기 전선 교체작업과 집 주변 환경정비를 하면서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일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