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1일 다산면 유관기관(다산파출소, 다산119안전센터, 다산농협)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산파출소(소장 정상호), 다산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한철), 다산농협(조합장 박광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합의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을 말하며 현재 다산면에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7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용운 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으로 복지 취약가구 상시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