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면에서는 24일 어은1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은 물론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및 주민들에게 이불 등 큰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가구에 돌려주는 봉사 서비스로 이용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주민 이모씨는 "장마철에 잦은 비로 인해 이불 등 큰 빨래를 세탁 건조하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희성 면장은 "장마철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시기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금수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