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영남대야구장 등에서 진행한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공동우승)하며 올해 두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국의 야구명문 54개 팀이 참여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16강전 8:0(부산동래구 리틀야구단), 8강전 6:5(천안동남구리틀야구단), 준결승전 11:5(서울영등포리틀야구단)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양 팀은 8회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2: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규정에 의해 양팀 공동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