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 2기 활동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도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문화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사업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90여명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9개 팀으로 구성돼 △지역 및 문화자원 △관계망 △생활예술 및 사회 등 실험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의 크고 작은 고민의 문화적인 해결을 위해 전문가 자문, 시민 간 연대구축 등 3개월간 구미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각자 활동에 대한 추진 과정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서영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3기 실험실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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