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테마공원(구미시 박정희로)의 주요 전시공간들이 올해 전시 일정 예약을 마무리해 예술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업적과 가치를 보존하고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장소로 당시 주택과 시설물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으며 당시 생활 모습과 활동을 엿볼 수 있다.  관람객에게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업적을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관람객과 도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28만6000명(1일 평균 9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곳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전시일정이 연말까지 30회 이상(총 작품 2000여개)으로 가득 차 연중 도민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에는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수원대학원생 한국화전, 8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기획전 및 무궁화의 날 전시, 10월 국화 분재 및 수채화협회 회원전, 11월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정수대전 수상작 전시, 12월 경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등 굵직한 전시가 예정돼 있다.  테마공원은 전시관 작품전시와 함께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험, 주말 재능기부 공연과 새마을광장의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어린이 놀이터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공원 곳곳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활력을 더하고 있다.  김호기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전시와 다양한 공연, 체험 등을 즐기면서 새마을운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