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구지 낙동강 스포츠밸리와 다사 호수농원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일일 가족캠프`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놀이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일일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가족별로 자유로운 포즈로 가족사진을 찍고 인화해 제공하는 `가족사진 찍기`, 카약·레포팅보드·수상자전거 등을 체험하는 `수상레포츠체험`, 블루베리도 따고 머핀도 만드는 `블루베리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후에 잘 참여해 준 가족들에게 선물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선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 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수상 레포츠 체험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시켰다.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모처럼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 아이들도 수상 레포츠를 처음 접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전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