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년공동체인 `봉화를 일으키다`는 지난 10일 유록마을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청년 창업가 9명으로 구성된 `봉화를 일으키다`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자발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올해 4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베이킹, 앙금플라워, 네일아트 등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인문학 콘서트 및 건강의 달 복날 파티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 내 소외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이재진 대표는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에게 취미와 직업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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