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지난 6월 1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1개단)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원(2개단)을 고용해 소나무재선충,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재선충병예찰원은 산림지역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자 감염의심목 시료 채취 및 검경의뢰,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 및 방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므로 주변에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시 산림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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