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1등상 수상자는 동해 남호초등학교 3학년 김채아 학생, 목포 이로초등학교 4학년 제갈별하 학생, 동해 하랑중학교 2학년 이시은 학생, 광주남 명진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등학교 3학년 하유진 학생을 비롯해 4명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등학교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본격적인 시상 순서가 진행됐다. 1등상은 전나영 IWPG 대표가, 특별상은 전경선 전남도의회 의원과 최경남 IWPG 사무총장이 각각 시상했다.  특히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 학생과 김채아 학생이 직접 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박예원씨와 강태현 학생 모녀가 평화 듀엣시를 낭독하는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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