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체코 비소치나주 트레비치시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시행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2021년에는 현지 봉사를 잠시 중단하고 마스크, 진단키트 등의 보건의료 물품 전달로 대체 시행해오다가 2022년 글로벌 리오프닝에 따라 한국-체코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봉사단과 현지에서 합류한 체코 현지 한인 대학생 봉사단 4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체코 트레비치시의 노인 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사회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환경개선 노력봉사 및 태권도, 국악, K-pop을 담은 문화공연과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하고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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